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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본고장 보성, 제2 도약기 마련
명창 총출동 다양한 국악프로그램 진행 눈길
국악 발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호평’

2019. 11.07. 18:21:34

국악 특화 프로그램인 보성소리의 향연 ‘너울’ 참여자들이 공연을 체험하고 있다. ‘너울’은 지역예술인, 전통계승 명창 등이 대거 참여해 교육 체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제공
서편제의 본고장 보성에서 국악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성군은 7일 “서편제 본고장 보성에서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보성소리 계보를 잇는 명창들이 총 출동해 보성 소리를 알리는 국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천여명의 관광객 및 군민들이 참여해 서편제 보성소리를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간 진행된 ‘리가락 얼씨구 학당’은 명창들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보성소리 교육했다.

총 144회 동안 4천320여명에게 우리가락을 알렸으며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고장 문화를 보전·계승하는데 기여했다는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보성 소리의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최근 판소리성지에서 진행된 보성소리의 향연 ‘너울’(토요상설·예술체험교육)에는 지역예술인, 전통계승 명창, 소리축제 대상 수상자 등이 대거 참여해 국악의 진수를 펼쳐 보였으며 800여명(총15회)이 관람 및 예술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명창들과 함께 떠나는 보성소리 여행 프로그램의 경우 9월부터 운영해 광주, 순천, 목포, 남원 에 국악 애호가 100여명이 참여해 판소리 명소를 탐방하고 구성진 보성소리를 체험했다.

특히, 매년 진행되고 있는 서편제 보성소리 체험 프로그램에는 2천여명이 참여해 전문예인들로부터 국악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성소리 제2의 도약기 마련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우수 인재육성 및 국악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남도를 대표하는 국악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화요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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