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병원 지하 1층 여미홀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기념식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화순전남대병원과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하며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김형록 광주전남지역암센터소장(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광주시·전남도를 비롯해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 축사,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광주·전남지역 암 통계 현황 발표, 국민 암예방수칙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국가 지정 암센터로 화순전남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 동구보건소,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동구체력인증센터,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을 위한 ‘금연·금주·운동하기’ 국민 암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암 예방 습관 인식도 설문 참여 독려, 6대 암종 바로 알기 리플릿 및 소식지 전달 등을 전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오는 4월17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워크온 어플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국민 암예방수칙 인지도 및 실천 의지에 대한 설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