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길 터주기’ 훈련 따라가 보니
- 재생 준비중
2024. 03. 20(수) 16:31 가+가-
3월 19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대인시장 일원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이 열렸습니다.
광주 동부소방서가 주최한 이날 길터주기 훈련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차, 펌프차, 순찰차 등 총 4대가 투입돼
‘대인시장-남광주시장-전자상가 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긴급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차가 붉은 빛과 날카로운 사이렌 소리를 내면서 대인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장을 보고 있던 일부 시민들이 사이렌 소리에 놀라는 듯 했으나 대부분 곧장 옆으로 몸을 피하거나 잠시 멈춰서서 소방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실제 전자상가 거리에서는 양 옆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가 쉽사리 빠져나가지 못하는가 하면 길목 중간에 주정차를 해둔 뒤 자리를 비운 운전자로 인해
10여 분가량 움직이지 못한 채 멈추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광주 동부소방서는 이같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만약에 발생할 상황에 대해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매일TV 정은솔입니다.
촬영/편집 : 박범순 김충식
김충식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가 주최한 이날 길터주기 훈련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휘차, 펌프차, 순찰차 등 총 4대가 투입돼
‘대인시장-남광주시장-전자상가 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긴급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차가 붉은 빛과 날카로운 사이렌 소리를 내면서 대인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장을 보고 있던 일부 시민들이 사이렌 소리에 놀라는 듯 했으나 대부분 곧장 옆으로 몸을 피하거나 잠시 멈춰서서 소방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10여 분가량 움직이지 못한 채 멈추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광주 동부소방서는 이같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만약에 발생할 상황에 대해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매일TV 정은솔입니다.
촬영/편집 : 박범순 김충식
김충식 기자 kjdaily@kj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