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신축 공사 현장서 60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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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02(화) 18:50 가+가-
나주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약 10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 사망했다.
2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나주시 송월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A(60대)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약 10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추락 전 A씨는 리프트 타 석공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동료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선 경찰은 공사업체 관계자 등의 과실이 드러나면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과 별개로 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 법률·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나주=정종환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2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께 나주시 송월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A(60대)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약 10층 높이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추락 전 A씨는 리프트 타 석공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동료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선 경찰은 공사업체 관계자 등의 과실이 드러나면 형사 입건할 계획이다.
나주=정종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