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일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1일 지원2동 자원봉사캠프지기 10여명과 ‘어린이 사랑’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가 추진 중인 ‘사랑의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동양육시설 광주영신원 어린이 50여명에게 수제 간식 꾸러미를 포장해 전달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광주 동구 주관으로 ▲이웃과 함께 마을 청소 등 봄맞이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인파 밀집 대비 교통정리 등 봄철 축제·행사 나눔 즐기기 ▲가정의 달(5월)·보훈의 달(6월) 맞이 이웃과 온기 나눔 활동을 동별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조상권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장동 통장봉사단과 계림2동 자원봉사캠프에서도 어린이집 아동 대상 간식 꾸러미 나눔,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반려 화분 나눔 등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이웃과 함께 따스함을 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순권 센터장은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봉사 등 나눔 문화가 확산돼 가정의 달인 5월이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