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당선자들, 희망 상임위 배정 논의 마쳐

정진욱 산자위·안도걸 기재위·조인철 과방위·양부남 행안위
정준호 정무위·전진숙 복지위·박균택 법사위·민형배 국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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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08(수) 21:27 가+가-

제22대 총선 광주지역 당선자 8명이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상임위원회 배정 논의를 마쳤다.

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8명은 서로 중복되지 않게 상임위를 정했다.

정진욱 당선자(동남갑)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안도걸 당선자(동남을)는 기획재정위원회를 원했다. 조인철 당선자(서구갑)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부남 당선자(서구을)는 행정안전위원회를 선호했다.

정준호 당선자(북구갑)는 정무위원회, 전진숙 당선자(북구을)는 보건복지위원회를 지원했다. 박균택 당선자(광산갑)는 법제사법위원회, 재선의 민형배 당선자(광산을)는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되길 원했다.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상임위 배정은 오는 10일 최종 결정된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당선자들이 상임위를 포함한 여러 논의를 진행 중이고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국혁신당 등의 상임위 배정 조율 등이 남아있지만 광주지역 당선자들은 원안 그대로 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