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각 분야 리더들에게 분야별 최신 트렌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광주매일신문 ‘제11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개강식이 26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강식에는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과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마찬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이정배 창조클럽 총동창회장 및 간부,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아카데미 원우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형렬 회장은 개회사에서 “광주매일신문에서 지난 10년간 진행해 온 창조클럽 아카데미는 지역의 경영자들과 각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지식을 습득하고 지혜를 축적하는 매우 의미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며 그간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마 회장은 “원우들간 소통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상부상조함으로써 회사와 개인의 발전을 이끄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올해의 주인공인 11기 여러분들이 기대 이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영식 남부대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웃음으로 소통하라’는 특강을 통해 AI 기술이 인간의 웃음을 분석하고 마음의 병을 진단·치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강에 이어 창조클럽 아카데미 원우 소개와 공지사항·교육 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1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강사진은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소장, 이승재 영화평론가,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 대학원 교수, 임진모 음악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인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창조클럽 아카데미는 광주 전남 지역 현안과 시대 이슈를 심도있게 파악·분석하고 리더들이 가져야 할 창조·혁신 마인드를 함양하는 고품격 강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전남 각 분야 CEO 및 주요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11기까지 이어져 온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지식 향유의 장을 펼칠 전망이다.

/정은솔 기자